장백지, 캐나다 이민 이유? 전 남편 열애설에 ‘분노’

[일요신문] 배우 장백지(장바이즈)의 캐나다 이민이 전 남편인 사정봉(섀팅펑)과 톱 여배우 주신(저우쉰)의 관계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열애설이 난 중화권 톱스타 사정봉(왼쪽)과 주신.

30일 중화권 언론들은 장백지와 2011년 이혼한 사정보이 지난 연말부터 주신과 열애에 빠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신은 중국에서 사정봉이 있는 홍콩으로 거처를 옮겨 현재 같은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사정봉은 재결합을 원하는 장백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주신과의 관계를 쉬쉬해왔지만, 두 사람의 열애가 결국 장백지의 귀에 들어가게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크게 분노한 장백지는 두 아들을 데리고 캐나다 이민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장백지는 이혼 후 사정봉과 사이에 낳은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를 홀로 키우고 있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