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쌀밥 한 공기에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김치를 먹고 후식으로 깨송편고 단감을 먹으면 총 열량이 1287㎉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즉 추석 음식 한 끼가 성인의 하루 권장섭취량 2000㎉의 약 64%에 달하는 것. 추석음식 요리법은 대부분 기름에 튀기고 볶는 고열량 고지방식이기 때문에 무심코 집어 먹었다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살이 찌고 만다.
따라서 스스로 음식을 조절하거나 적당한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 좋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명절인데 고민 없이 먹고 싶다” “다이어트는 추석 이후에 시작하는 걸로” “생각없이 먹었다간 뱃살 장난 아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