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나진 소드 ‘롤드컵 4강’ 진출...28일 준결승 빅매치

[일요신문] 롤드컵 8강전에서 한국팀 나진 블랙 소드가 유럽팀 겜빗 벤큐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의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에서 나진 블랙 소드는 겜빗 벤큐에게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온게임넷 중계화면 캡처

또 다른 한국팀 삼성 오존을 탈락시킨 겜빗 벤큐를 8강에서 만난 나진 소드는 지난 대회 8강 탈락의 한을 씻어내는 동시에 한국 1번 시드팀 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롤드컵 4강에 진출한 나진 소드는 오는 28일 낮 12시 로스앤젤레스의 갈렌센터에서 감마니아 베어스와 한국팀 SK텔레콤 T1전의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