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게임중독법을 발의했는데 이에 대한 반대 서명이 벌써 12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마약, 술, 도박에 이어 게임을 4대 중독물 중 하나로 규정해 보건복지부가 규제 권한을 갖는 일명 '4대 중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CJ E&M 넷마블,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사가 게임중독법 반대 홍보에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
사진= K-IDEA 홈페이지 캡처
급기야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이로 확전되고 있다.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는데 일주일도 채 안된 6일 오후 2시 10분 기준으로 이미 1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게임중독법에 대한 게이머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6일 새벽에는 한때 서명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법안을 발의한 신의진 의원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