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멀티골 작렬...팀 승리 견인하며 최우수선수 선정

[일요신문]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22. 레크위야SC)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남태희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사드 홈구장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알사드와의 '2013 카타르 스타스 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과 28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남태희의 맹활약으로 팀은 3-2로 승리했다.

사진= 남태희 선수. 네이버 프로필사진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남태희는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크위야는 6승3무3패(승점 21점)로 선두 알사드(승점 24점)을 3점 차로 추격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