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사로바는 27일(한국시간) 온라인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배꼽 아래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사진= 코미사로바 페이스북
앞서 코미사로바는 16일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훈련 중 넘어져 척추가 골절됐다. 이 사고로 그는 6시간 30분 가량에 걸쳐 인공 철심을 척추에 박아넣는 대수술을 받았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코미사로바의 병실에 직접 방문하는 등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미사로바는 현재 독일에서 추가 치료를 받았지만 경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