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토)┃구례 산수유꽃 축제
일요신문 DB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인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수유꽃 축제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시작된다. 축제 첫째 날인 오늘 열리는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토종 어류 방류 행사, 열린시학회 시낭송회, 마당극 <산수유 내사랑>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지리산 온천수와 산수유를 이용한 산수유 웰빙족욕탕, 산수유차를 마실 수 있는 산수유 카페테리아, 산수유 떡메 치기, 산수유 압화 체험, 산수유 꽃담길 하트랠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새롭게 조성된 산수유 꽃담길과 산수유 수석공원도 볼거리며, 산수유차 무료 시음회도 열린다. 축제는 30일까지.
김민주 프리랜서
3.17┃월
카셰어링 ‘쏘카’ 피아트 500 서비스 시작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쏘카’가 서울 진출 1주년을 기념해서 스페셜 에디션을 도입한다. 오늘부터 서울 15개 무인 대여소에서 이탈리아 ‘피아트’의 소형 자동차인 ‘피아트 500’을 빌려 탈 수 있다. 3월까지는 ‘피아트 우선 탑승권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경차와 동일한 가격인 특별가에 이용 가능하다. 30분에 1000~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에서 확인한다.
독일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오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베를린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독일의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인 마테오쉬 몰레다가 지휘봉을 잡고, 비올리스트 김상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협연한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앙리 카자드쥐의 비올라 협주곡 C장조,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연주한다. 티켓은 5만~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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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화
<LOVE, LOVE, LOVE전>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쾌한 전시회인 <LOVE, LOVE, LOVE전>이 오늘 막을 내린다. 국내를 대표하는 두 팝아트 작가들인 아트놈과 찰스장의 유쾌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화를 전공한 아트놈의 작품은 민화에 현대적인 느낌을 입힌 작품이 인상적이다. 특히 만화 캐릭터로 표현한 사랑은 밝고 유쾌하다. 하트를 모티브로 한 찰스장의 작품 역시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즐겁고 따뜻하게 만든다. 장소는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
부산시민공원 ‘시민꽃밭’ 사용자 모집
부산시가 4월 말 개장하는 시민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꽃밭’의 면적은 총 846㎡(9㎡x94개 구역)이며, 단체는 10개 구역까지, 개인은 1개 구역만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는 1㎡당 3000원. 사용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한다. 단, 농작물은 재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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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수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참가자 모집
‘2014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참가자 모집이 오늘 시작된다. 부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레이스 코스는 벡스코 야외 주차장-부산시립미술관-광안대교-광안해변로-광안리해수욕장이다.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홈페이지(www.adidasmirun.com)에서 신청한다.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매일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한다.
‘용감한 영화, 폭력을 묻다’ 특강
‘노무현 시민학교’의 특강인 ‘용감한 영화, 폭력을 묻다’가 오늘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탐욕의 제국>을 상영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홍리경 감독이 자본의 폭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장소는 광화문 인디스페이스다. 두 번째 시간은 3월 26일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마이 플레이스>를 관람한 후 배우 문성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4월 3일에는 <논픽션 다이어리>와 법학자 겸 인권활동가인 김두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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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목
역동적 군무 압권 <찬기파랑가> 막 올려
경주의 브랜드공연인 가무극 <찬기파랑가>가 오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 충담사가 지은 10구체 향가인 ‘찬기파랑가’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신라 청년 ‘기파’가 화랑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과 ‘보국’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역동적인 군무와 한국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압권이다. 오픈런이며, 티켓은 3만~5만 원.
대홍수와의 사투…영화 <노아> 개봉
압도적인 스케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아>가 오늘 개봉한다. 대홍수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노아의 박진감 넘치는 인생을 그렸다.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러셀 크로,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앤서니 홉킨스 등이 출연했다. 대홍수 장면에는 8만 5000리터의 물탱크 다섯 개와 거대한 파이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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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금
2014 F/W 서울패션위크 ‘팡파르’
오늘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대 패션쇼 축제인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한다. 기성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서울컬렉션(57회)과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18회) 등 총 75회의 패션쇼가 열린다. 1~2일차에는 남성복 컬렉션이, 3~6일차에는 여성복 컬렉션이 진행될 예정. 이밖에 DDP를 설계한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의 자하 하디드전, 간송미술관 특별전, 디자인 스포츠 특별전, 엔조마리 디자인전 등 DDP 개관 행사도 열린다.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응답하라 7080 콘서트’
70~80년대를 주름잡던 그룹사운드 출신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응답하라 7080 콘서트’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구창모(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명훈과 휘버스(그대로 그렇게), 건아들(젊은 미소), 블랙테트라(구름과 나), 샌드페블즈(나 어떡해), 이정석(사랑하기에), 이광조(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등이 70~80년대 히트곡들을 부른다. 사회는 성대모사의 달인인 최병서가 맡는다. 시간은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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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토
매화 꽃내음 물씬 ‘광양 국제매화축제’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 일원에서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란 주제로 국제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매화와 매실을 주제로 열리는 만큼 매화 꽃내음과 달콤한 매실을 맛볼 수 있다.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10㎞의 매화꽃길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특히 야간산책코스로 인기 만점이다. 청매실농원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30만 평의 매화밭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는 30일까지.
매화와 음악이 만났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경남 양산시 원동면 일대에서 개최되는 원동매화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열린다. 오늘 열리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매화향 음악회, 생태 음악회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꽃길 산책로에서는 꽃그늘 아래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꽃길 음악회와 산책로 음악회가 열린다. 이밖에 매화 시 낭송회, 매화 체험행사, 매화꽃길 포토존도 마련되며, 원동청정미나리, 매실, 딸기, 고로쇠 등 특산물 시식 판매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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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일
외국인 벼룩시장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서울 시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인 외국인 벼룩시장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가면 외국인들이 내놓은 이국적인 물건들을 구경하거나 흥정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토속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장터에서 허기를 달래거나 외국인 공연단이 펼치는 전통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판매자 신청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며, 행사 4일 전까지 이메일(titi1245@seoul.go.kr)로 신청서를 보내 접수한다.
캐나다 끝발 원정대 7기 신청 서두르세요~
주한캐나다관광청이 모집하는 ‘끝발 원정대 7기’ 신청이 오늘 마감된다. 음식, 영상, 교육, 환경, 미술, 영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캐나다 7개 주의 대표 체험거리와 축제, 쇼핑 및 도시체험, 음식 등 캐나다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예정.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캐나다 여행 경험담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원정대들에게는 왕복항공권, 숙박,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 비용, 통신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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