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을 비롯 각계 각층의 전문가, 담당자들이 참여해 향후 대학병원이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 강연은 임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정부의 의료인력 양성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우리나라 수련병원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해외의료 인력 양성 현황’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육연구부장이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수련 병원 역할’에 대한 발제에 이어 서울대 노동영 암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병원의 수련 환경 개선에 따른 역할’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대병원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병원 수련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정책 환경 속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정채협력병원으로서 보건의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