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7일 (주)더푸른생활을 설립한 이영춘 중부산업 회장을 그의 대치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홍씨를 계약위반으로 고소한 게 사실인가.
▲그렇다. 홍씨 및 동업자 두 사람이 계약금만 받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홍씨와 제발 통화 한 번 하고 싶다.
─홍씨는 이 회장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지분을 편입시켰다는 주장인데.
▲어이가 없다. 홍씨는 분명히 지분 일부를 양도해 달라는 회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비록 구두였지만 홍씨는 회사의 재확인 물음에도 “혈서까지 쓸까요”라며 지분 변경을 승낙했다. 며칠 후 계약금도 받았다. 그런데 홍씨는 그날부터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건 우리가 아니라 바로 홍씨다.
―홍씨는 회사측이 법인 설립 자금 5억원도 법인 통장에 입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전혀 근거 없는 얘기를 퍼뜨리고 있다. 법인 자금을 분명히 입금하고 법인 등록했다. 그 사람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카탈로그를 도용했다는데.
▲말도 안 된다. 정당한 계약금을 지불하고 인용한 것이다. 혹시나 꺼림칙해 다시 카탈로그를 바꾸는 중이다.
―홍씨는 이 회장을 옥주현씨 아버지로 알고 있는데.
▲전혀 그렇게 이야기한 일 없다. 사실이 아니다.
―옥주현씨가 2월16일 사임하고 3월20일 다시 대표이사로 등록했는데.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자 자신이 물러나겠다고 했다. 그러나 잘못된 게 없고 떳떳하기 때문에 다시 취임한 것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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