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민속촌박물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까지 입장인원은 모두 16만3천4백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2천1백11명에 비해 34% 늘어났다.
올해 월별 입장인원을 보면 1월 3만7천8백84명, 2월 3만1천7백67명, 3월 3만4천5명, 4월 5만9천7백6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8%, 32%, 49%, 31% 등의 증가 추세를 보이며 ‘장금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민속촌박물관 일원에서 장금이(이영애)가 제주에서 의녀수업을 받는 장면 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