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가격이 이처럼 높게 형성되는 것은 다른 어종들과 함께 잡히거나 좌초돼 발견되는 고래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는 데다 발견된 고래의 크기가 좋고 신선도가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울산 고래축제를 앞두고 수요가 몰릴 것을 예상한 일부 상인들의 고래고기 사재기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고래 위판가격이 억대를 넘어서자 그 영향이 고스란히 고래고기 식당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내 고래고기 식당의 경우 종전 1접시 2만~3만원이던 고래고기 가격이 최근에는 5만원대로 올라 식당운영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울산지역의 경우는 이보다 더해 고래축제를 앞두고 가격이 올라 포항보다 비싼 1접시 8만~9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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