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14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위촉입학사정관의 윤리의식 강화, 평가의 신뢰성·공공성 확보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7일 오후 4시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김경모 입학본부장, 입학업무 관계자, 교수 및 위촉입학사정관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 총장 인사말씀, 특강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은 강태중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사업 총괄위원장(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 ‘대학입학정책 이해’에 대해 강연하고, 최창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가톨릭대학교 일어일본문화전공 교수)이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선발의 의의’에 대해 강연한다.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은 위촉입학사정관 윤리의식 고취를 통해 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원활한 운영과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다.

위촉입학사정관은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위촉하는 학내 교수로서, 고교-대학연계 활동 참여 및 학생 선발과 평가에 관련된 입학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공적합도 및 학업성취도 평가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단위별로 위촉함으로써, 인원은 전체 79명에 이른다.  

이들은 기존 연임과 신임에 따라 구분되는 교육·훈련시간을 이수 받은 후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는 교내 전임교원을 위촉입학사정관으로 활용 및 체계적 관리와 운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성 및 공정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