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연구단, 연합성과교류회 개최

7.10~11. 제주그랜드호텔, 경상대 치매제어기술개발융합연구단 주최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 ‘치매제어 기술개발 융합연구단’(단장 김명옥 생물학과 교수)이 주최하고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단장협의회’(회장 김명옥 교수)가 주관하는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연구단 연합성과 교류회 및 워크숍’이 10일과 11일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창조적인 아이디어 탐색 및 개발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융합원천기술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선행기획 연구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6개 연구단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연합성과교류회 및 워크숍 개회식은 10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협의회 김명옥 회장의 인사말, 미래창조과학부 이근재 국장,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이상철 본부장,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 김재경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고려대학교 김영근 교수는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의 후속기획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각 연구단별 심포지엄 발표와 초청강연이 계속된다. 

연구단별 심포지엄은 26개 연구단이 5개 세션으로 나눠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내용과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초청강연 시간에는 한국연구재단 양정모 팀장이 ‘연구 계획서 잘 쓰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포스터 세션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7시까지 컨벤션홀 1층 로비에서 각 연구단별 연구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전국 26개 연구단장, 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의 성과 확산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각 연구단 세부과제별 연구교류와 우수성과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