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백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백병원측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6기 출범 후 첫 민생 방문지로 원도심 사업구역을 방문하면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백병원을 방문했다.
유 시장은 병원의 현황과 시설을 시찰한 후 입원 중인 인천시민과 대화를 통해 쾌유를 기원하며 병원 곳곳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이흥수 동구청장과 황인성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유 시장은 인천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병원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인천백병원이 가지고 있는 사명과 역할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백병원에 입원 중인 인천시민과 대화를 통해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이에 백승호 병원장은 “인천시민을 위한 의료 사회공헌 실천약속을 통해 병원의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오는 8월 중환자실과 병동을 증축, 251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2소아과를 개설할 계획이다.(사진=인천백병원 제공)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백승호 병원장 등 인천백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