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베트남 근로자 및 결혼이주민 위해 법회 열어

틱뜨엉탄 스님 참석, 베트남 불교의식에 따라 진행

[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힐링사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베트남 근로자 및 결혼이주민 불자들을 위해 법회를 연다. 

삼광사 법화당 문화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법회는 베트남에서 온 틱뜨엉탄 스님이 참석해 베트남 불교의식에 따라 진행된다. 

삼광사가 후원하고 베트남 근로자 결혼이주민 자조모임이 주관하며, 법회에 앞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이 환영과 격려의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베트남 불자 법회는 6일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봉행될 예정이다.

삼광사는 법회 장소를 제공해 베트남 근로자 결혼이주민 자조모임이 활성화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