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지난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 7대 시의회 개원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청취와 201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4건, 제·개정 조례안 10건,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 시정 질문의건 등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세월호 사건 등 각종 사고로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사업의 원할한 수행과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안전도시 요건을 갖추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의왕시 안전도시 조례안’을 전영남 의원의 대표 발의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경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는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시민의 뜻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협조해 달라”며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시정전반을 개선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회기에 성실히 임하자”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