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추진

공동주택관리 등 4개 분야 서류·현장평가 등···8월 14일까지 해당 구·군으로 신청

[일요신문] 울산시는 ‘201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체계 확립과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문화형성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1년간의 관리실적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에 따라 구·군 건축 관련 부서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1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시는 9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2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2014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인증 동판을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도 추천된다.

한편, 지난 2012년엔 북구 달천그린카운티2단지 아파트가, 지난해에는 울주군 구영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