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해 창원 명서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황윤철 본부장을 비롯해 의창구 이기태 구청장, 창원시 이명옥 사회복지과장, 명곡동 김종록 동장,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철민 관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대표 그리고 임직원 부인회·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 등 총 30여명은 28일 오전 창원 명서시장을 찾았다.
명서시장 상인회 허남명 회장의 안내로 견과·채소·과일·수산물 등의 제수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제수용품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황윤철 본부장은 “한가위를 10여일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민들의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특히 지역소외계층의 피해는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경남은행은 진주 자유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형동 본부장과 서부본부 직원들은 지역 소외계층이 추석맞이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을 구입해 진주실버센터·늘사랑에 전달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27일에도 김해 전통시장과 울산 구)역전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쳐 지역 복지단체와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