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어린이집, 복지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획득

어린이집 보육의 질에 대한 공적 인증…학부모 신뢰 강화에 도움 기대

[일요신문]충청남도청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건강과 영양, 안전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인증하는 제도인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국가차원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를 평가하고 인증해 보육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러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의 획득은 충남도청 어린이집의 보육 질이 국가적 수준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그 가치가 크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충남도청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에 대해 학부모들의 신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인증 획득과 관련해 충청남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정원 증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평가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7년 7월 14일까지이며 충남도청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임진수기자/충청본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