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조우현 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와 검진 및 건강증진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 등에 대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흡연예방과 운동요법, 식이요법을 통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질병 통계자료 등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가게 된다.
이근 병원장은 “길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향상시키겠다”며 “ 건강검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