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희대병원은 내분비대사센터가 다음달 11일 오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도 제1세미나실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걷기대회 ‘걸어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걸어톤’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걷는 산책코스로 진행된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걸으며 당뇨병에 대한 상담도 실시된다.
오승준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걸어톤 행사를 개최한다”며 “행사를 통해 올바른 당뇨병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접수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