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한 태교음악회

임산부에 대한 배려 및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

[일요신문] 김해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0일 김해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을 주제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및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이날 임산부 및 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태교에 대한 특강 및 태교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태명적기 캘리그라피 체험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마련한다.

태교음악회 공연에는 현악4중주 클래식, 삼손 남성중창단의 중창, 김승모 재즈쿼텟의 낭만재즈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참여한 임산부 가족을 위해 출산기념품으로 신생아용 내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출산장려프로그램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