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신경과 권주영, 재활의학과 이정은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뇌졸중 및 파킨슨 환자 돌보기, 연하장애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한 풍선아트, 노인요양시설의 노인인권 및 시설종사자의 직무윤리,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후 자가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제가 제공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요양시설, 재가시설종사자 및 상반기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내 요양보호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종사자 간 정보 교육의 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건강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설종사자 전문성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