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교수
6개월간 대상자의 얼굴에 이 제품을 바른 결과 평균 17%의 주름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정 교수는 지난 6월 벤처회사 ‘(주)이피코스’를 설립, 첫 제품으로 ‘이피코스 W 에센스크림’을 내놓았다.
정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화장품이 임상연구를 통해 주름개선 효과가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연구한 기초연구 결과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진호 교수는 현재 서울의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 및 인체환경경계생물학연구소(구, 피부과학연구소) 소장으로서 노화관련 기초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피부노화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