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보성군과 해남군에 건강관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절차와 진료비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충현 교류협력실장은 “경희의료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성군과 해남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부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비 절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했고, 박철환 해남군수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해남군민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준 경희의료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