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HT포럼은 ‘통일시대 대비 HT R&D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산.학.연 HT 연구자, 정부 이해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통일의료 R&D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 의견 교환 및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윤건호 교수를 좌장으로 ▲통일 독일의 교훈-보건의료 관련 변화 사례(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 ▲북한의 보건의료체계 현황 및 문제점(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연구위원) ▲통일시대 대비 HT R&D 추진방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수정 연구원)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신희영 소장을 좌장으로 통일준비와 통일이후의 남북한 건강격차 해소 및 통일비용 절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손종도 부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명근 교수, 서울대 의대 이종구 교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현주 부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통일이후 통일의료 R&D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이슈 발굴 및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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