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시카고치과병원 송병권 원장
▲무엇보다도 인천지역의 치과병원을 대표할 수 있다고 인정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에 부응하듯 인천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선수촌병원에서는 어떠한 일들을 하는가.
▲저희 병원은 선수촌을 중심으로 휴식이나 훈련 중인 선수들이 몸에 이상이 있거나 부상 또는 긴급한 응급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아 같은 부분은 다소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훈련 중 얼굴을 부딪치는 경우, 식사를 할 때 잘못 씹는 경우, 과도한 훈련으로 인한 피로와 경기 전 긴장으로 인해 구강 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에 즉시대처하고 치료해 선수들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료하고 있다.
-선수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과 원인은 무엇인가.
▲하루 평균 40여 명 정도의 선수들이 선수촌병원을 방문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피로 누적과 경기 전 느끼는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치아와 잇몸에 이상으로 불편함을 느껴 선수촌병원을 내원한다. 자세히 얘기하면 피로가 누적되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잇몸이 붓고 통증을 유발하며, 양치할 때는 피가 나게 되고,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치아를 꽉 무는 버릇이 생기면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게 돼 원활한 식습관과 훈련이나 경기에 제대로 임하지 못하게 된다. 대회 기간 중 인 선수들에게는 빠른 완쾌를 위해 약을 처방해주지만 될 수 있으면 적당한 훈련량과 긴장을 풀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대한민국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지만 의료인의 입장에선 무엇보다도 경기를 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조절해 부상이 없기를 바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