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좀 더 어리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그러나 동안 피부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피부 노화가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8일 홍대 연피부관리실 신지윤 원장에 따르면 피부 가장 바깥쪽의 표피의 각질층은 항상 10~20%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아래 진피층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어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즉, 노화란 이러한 수분과 콜라겐, 엘라스틴이 부족해지고 기능이 약해진다는 뜻이다.
더구나 요즘은 외부환경(공해, 햇빛, 냉난방, 흡연, 술, 스트레스 등) 때문에 이러한 노화작용은 더욱 촉진된다. 따라서 올바른 생활습관은 노화 예방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신 원장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주요 습관들로는 ▲피부에 있어 수분은 매우 중요, 가습기로 적정 실내 습도 유지 ▲물에 오래 들어가는 목욕보다는 간단한 샤워 하기 ▲비타민 함유 음식 꾸준히 섭취 ▲규칙적인 수면은 노화 방지에 큰 도움 ▲외출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꼭 챙겨 바르기 ▲지나친 과음은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 등 여섯 가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부는 환절기에는 각질제거와 피부보습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