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가 장기화되자 이를 노린 신종사업이 인터넷 세상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과거 시위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떡이나 김밥 등에서 벗어나 각종 아이디어 넘치는 상품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촛불시위용 초를 팔고 있다. 초와 종이컵의 경우 일반 슈퍼 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세트 판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초와 종이컵을 연결해 20개로 묶어 2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종이컵에는 검은색 리본을 묶어 디자인을 한층 살렸다.
밤새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전지초도 인기다. 촛농에 손을 데일 염려도 없고 보관도 간편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한 ‘나는 찍지 않았습니다’ 티셔츠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이 티셔츠는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이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광우병 논란으로 토론 서비스인 다음 아고라가 인기를 끌자, 이를 노린 신종 토론 사이트도 생겨났다. 최근 사이트를 개설한 ‘이슈플레이닷컴’은 토론 결과에 포인트를 베팅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물건 등을 살 수 있는 기발한 사이트를 개설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봉성창 경향게임스 기자
건전지초·MB풍자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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