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난 16일 부산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14 부산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가을 운동회’에 공식 의료지원 병원으로 나서 참가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의 건강을 돌봤다.<사진>
운동회는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부산 강서구 강서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진구청(구청장 하계열)과 온 종합병원의 후원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바구니 채우기, 지구공 굴리기, 박 터트리기 등 체육활동과 카드섹션, 체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 폐회식에서는 팀별 점수 발표와 어린이 안전우산 등 다양한 기념품과 상품이 전달됐다.
온 종합병원은 구급차는 물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약품을 준비하고 행사 종료 시까지 의료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온 종합병원 정근 원장은 “온 종합병원 2010년 개원 이후 꾸준히 지역 어린이집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지원이나 건강강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