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와 ‘안전엽서 쓰기운동’

19일 창원시 상남시장···자전거 타고 전국 돌며 안전문화 확산 홍보

[일요신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와 함께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창원 상남시장 주변에서 ‘안전엽서 쓰기운동’ 을 펼친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60명과 지역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및 경남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안전엽서 쓰기 행사는 참가자가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작은 실천을 자기 자신에게 약속하는 엽서를 쓰고, 작성한 엽서는 이메일 및 문자로 연말께 자신에게 전달돼 약속을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고 전국 주요 광역시·도 주요도시를 돌며 진행되며, 안전행정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안전문화중앙협의회가 후원한다.

회원들은 19일 창원에서 행사를 펼친 후 20일 오전 9시에 경남도청을 출발해 다음 행선지인 부산으로 출발한다. 

이후 24일까지 울산, 대구, 안동, 춘천, 서울 등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