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연맹, 청소년해양체험제전 ‘海품날’

[일요신문] 부산해양연맹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국립해양박물관과 공동으로 청소년해양체험제전인 ‘海품날’ 행사를 국립해양박물관 야외에서 개최한다.

부산해양연맹은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이 연맹장으로 있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영토의 중요성과 바다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이순신장군의 거북선과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선인 아라온호 모형을 만드는 ‘우리배 만들기 체험전’을 비롯, 부산항만공사 사장상 및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 되는 ‘바다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내가 그리는 바다이야기(핑거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부산역↔국립해양박물관)도 운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