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은 MB연대, 명사랑, 명박사랑 등이 있다. 이 중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는 MB연대와 명박사랑 등이다. 명사랑은 원래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온라인에서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그러나 당선 후 각 지부들이 만들어지고 주목을 받으면서 일부 회원들은 지난 총선 때 공천 신청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불거져 나오면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됐고 지금은 홈페이지에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MB연대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을 돕기는커녕 이런 식으로 물을 흐리는 일부 팬클럽 회원은 정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