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동해 울진해역 시범바다목장 준공식

총 355억 원 예산 투입···해상낚시공원, 바다목장 체험관, 홍보관 건립 등

해상낚시공원 모습.

[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동해 울진해역 시범바다목장 사업 준공식을 오는 11월 1일 울진해상낚시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에는 지난 2002년부터 총 3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우선 바다낚시 잔교를 설치한 해상낚시공원과 바다목장 체험관 및 홍보관을 건립했다.

또 바다목장에 새로운 어류 서식장 조성을 위해 강제어초 등 21종 총 1,840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아울러 지역 특산어종을 증강하기 위해 사업기간 내 강도다리 외 6종 3,940천 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FIRA는 이번 울진시범바다목장의 기반시설 준공을 기점으로 향후 지역 어업인과 함께 바다목장에 조성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역 수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