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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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쁜 엄마’ 이도현 “열혈 시청 어머니 ‘도현아’ 대신 ‘강호야’ 불러”
[일요신문]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사연을 스무 개 정도는 간직하고 있을 법한 눈빛을 지녔다. 어떤 캐릭터를 맡아 어떤 나쁜 연기를 펼치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대중들을 납득시키는, 배우 이도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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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기 완주’ 전현희 권익위원장 “사필귀정…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일요신문] 결국 버텼다. 이번 정부의 노골적인 사퇴 압박과 국무회의 배제 등으로 곤욕을 치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고 오는 6월 27일 물러난다.하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다. '묵과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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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은 명실상부한 영화·드라마 촬영의 메카”
[일요신문] 문경시는 5월 2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을 개최했다.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신스틸러 배우들을 위한 영화제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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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데이원 코치 “입대 선수들 밥 사주려 공사장 아르바이트했다”
김승기 감독(왼쪽)을 보좌한 손규완 코치는 1월 10일 이후 월급을 받지 못한 상황을 전했다. 사진=KBL 제공[일요신문] “아내가 적금을 다 깼다. 이번 달까진 어떻게든 버티겠지만 이후에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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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귀공자’ 김선호 “할 수 있겠냐는 감독님 질문…‘해야죠’라고 답할 수밖에”
[일요신문] ‘그 이슈’로부터 약 2년 만의 복귀였다.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당초 계획을 그대로 밀고 나간 감독의 뚝심,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았던 배우의 합작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첫 스크린 주연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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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선 김가람 “취약한 지역·세대 포기 말라는 의미”
[일요신문] 지난 6월 9일 호남 출신 40대 청년 정치인 김가람 후보가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잇단 설화로 물러난 태영호 전 최고위원 후임을 뽑는 선거였다. 1983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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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스오, 키티’ 최민영 “한국서 촬영한 해외 드라마, 배우로서 자부심 느껴”
[일요신문] 그동안 너무나도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 코리아’를 다룬 해외 콘텐츠들을 봐 왔기 때문일까. 온전히 현실의 한국을 배경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이 한국 시청자들에게 주는 감동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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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닥터 차정숙’ 김대진 감독 “마력을 가진 엄정화, 그래서 전국민 사로잡았죠”
[일요신문] “저희 바람은 ‘시청률이 한 5%만 나와도 괜찮겠다’였거든요. 제작발표회 때야 야구팀 감독처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두 자릿수를 얘기하긴 했지만요(웃음). 드라마가 시작하고 나서도 긴가민가했는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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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쁜 엄마’ 라미란 “이도현 ‘더 글로리’로 뜨기 전에 잡길 잘했죠”
[일요신문] 이렇게까지 눈물을 뽑아낸 작품이 근래에 또 있었을까 싶다. 연기한 배우조차 걷잡을 수 없는 감정 연기 탓에 신마다 퉁퉁 부은 눈으로 있어야 했다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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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상호 의원 “이래경 사태, 이재명 대표 사퇴할 사안 아니다”
[일요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리더십에 치명타를 맞았다. 6월 5일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 논란 등으로 임명된 지 9시간 만에 사퇴하면서다. 6월 7일 이 대표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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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후에도 내 만화 계속된다면…” 이현세의 ‘AI 프로젝트’
[일요신문] 작가 사후에도 그의 세계관과 신념을 기반으로 한 만화가 그려지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만화와도 같은 일’을 실제로 꿈꾸는 만화가가 있다. 이현세 만화가는 재담미디어와 합작해 ‘이현세AI 프로젝트’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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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닥터 차정숙’ 종영 엄정화 “젊은 여성들 결혼에 조바심 갖지 말길”
[일요신문] 굳이 ‘전성기’라는 말을 붙이고 싶지 않다. 연예계를 종횡무진해 온 31년 동안 단 한 순간도 전성기가 아닌 적이 없었으니까. 그럼에도 엄정화(54)를 향한 이 열기는 새롭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