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4년 전문경력인사 성과보고회 개최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성과

[일요신문] 울산광역시는 18일 오후 4시 문수컨벤션센터 루비홀에서 기업체 관계자, NCN전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문경력인사(NCN)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개회식, 회원소개, 표창수여, 성과보고회, 만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수여는 감사장에 ㈜용진유화 구제성 팀장, ㈜지스코 최태혁 공장장, ㈜야정 김수현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하고, 표창장은 NCN전문위원인 김영수 씨, 김선근 씨, 김기병 씨, 조은화 씨, 김헌국 씨 등 5명이 수상한다.
 
주요 성과내용은 △기술컨설팅 사업 수행 △화학문화 확산사업 추진 △진로직업체험교육 실시 등이 있다.
 
‘기술컨설팅 사업’은 ‘1:1 책임 멘토링’ 14개 기업(70회), ‘안전컨설팅 멘토링’ 24개 기업(24회), ‘창조적 녹색학습조직 멘토링’ 5개 기업(63회)에 실시해 총 43개 중소기업, 157회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화학문화 확산사업’은 신정고등학교 등 5개 학교 201명의 학생이 참여해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실험실, 파일롯 플랜트 등에서 현장 체험을 했다.
 
‘진로직업체험교육’은 교육청과 올해 1월 MOU 체결을 통해 연암중학교 등 초·중·고 12개 학교 294명의 학생들이 진로상담, SK에너지, S-OIL 등 공장견학을 가졌으며, 울산수소타운 홍보관 견학 및 수소 생산 분자식모형 체험 등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과 조국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퇴직 공장장 등 전문경력인사의 수십 년간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중소기업 노하우 전수로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경력인사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