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곽대경 교수(범죄심리학)는 “장애인들은 장애인들끼리 협소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 정상인이 호의를 보여주거나 친절하게 대해주면 그 사람에게 집착하고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과민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는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이 거부당하거나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그것에 대해 심한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이 일반인과 다르게 원망과 분노로 표현된다”고 전했다.
곽 교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허씨가 문씨를 살해하고 옷을 벗긴 후 불가마에 넣어 태웠다는 것은 증거를 인멸하기보다는 추가적인 처벌의 의미가 강하다”며 “허씨가 문씨를 살해하고도 분에 차지 않아 사체까지 불태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훈〕
사회 많이 본 뉴스
-
[단독] 도수치료 관리급여 앞두고 사경증 환아 부모들 ‘치료 공백’ 우려
온라인 기사 ( 2026.06.26 14:41:34 )
-
[단독] “디올백 유죄에…” 최재영 목사가 전하는 김건희 ‘매관매직’ 1심 현장
온라인 기사 ( 2026.06.30 14:21:20 )
-
[인터뷰] “도박 사이트, 뉴토끼에 억대 보증금 내고 줄 서” 불법 웹툰 사이트가 ‘슈퍼 갑’인 까닭
온라인 기사 ( 2026.07.02 11:43: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