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에 당신의 이름을 새기세요

LA 예술가 문신 프로젝트…허벅지 전체는 108만원

[일요신문] LA에 거주하는 예술가인 일마 고어(22)라는 여성이 기발한 ‘문신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화제다. 이름하여 ‘100가지 작은 이야기들’이라는 프로젝트다. 자신의 몸 전체에 다른 사람 이름의 문신을 새기기로 한 그녀는 “이것은 예술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가격은 10달러부터 시작한다. 10달러(약 1만 원)를 내면 다리에 이름을 새길 수 있고, 25달러(약 2만 7000원)를 내면 기부자와 친구의 이름을 함께 새길 수 있다. 이름과 함께 로고나 디자인을 원할 경우에는 100달러(약 10만 원)며, 오른쪽 허벅지 앞 또는 뒤 전체에 문신을 새길 경우에는 1000달러(약 108만 원)다.

그녀의 모금 목표액은 6000달러(약 650만 원)다. 그 이상을 받을 경우 더 이상 공간도 부족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