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시민 불편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중점추진

[일요신문] 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에서는 각종 사건·사고예방 대책 강화 등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대책상황실의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은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대책 △상수도 급수,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및 의약품 공급, 무인민원 발급, 귀성객의 임시주차장 지정·운영 등 주민불편 해소 대책 △교통사고 예방, 가스 안전공급, 산불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이다. 

특히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상황실과 설날 이전까지 근로자 생계안정 대책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 독려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상황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취약시설, 교통안전시설, 공사장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연휴기간 중 민원인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를 정비·점검하고, 상수도 누수 사고 등에 대비해 기동수리반을 편성·운영해 급수사고 시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이와 더불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