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은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 전 회장이 5시 33분 평창동 매표소에 도착한 것이 CCTV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이곳은 김기춘 비서실장 자택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며 “(성 전 회장이) 죽기 직전 김 전 실장을 방문하러 갔다가 끝내 만나주지 않자 막다른 골목에 빠져서 형제봉 능선으로 올라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왜 하필 마지막에 김 전 실장을 찾아간 것인지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수사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용선 수사국장은 김 전 실장의 자택과 성 전 회장이 발견된 북한산 매표소가 “기지국 반경 내에 있다”면서도 “북한산 일대는 성 전 회장이 평소 다니던 장소다. 다른 목적이 있어서 갔다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적 결론을 맺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성 전 회장이 숨진 장소와 김 전 실장 자택 간의 거리가 대략 2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임수 기자 imsu@
-
‘아시안게임 선수단 2명’은 어디에…북한 주민 망명 증가에 숨겨진 비밀
온라인 기사 ( 2026.10.07 15:47:27 )
-
김정은과 친분 과시한 트럼프 “핵미사일 112개 갖고 있을 땐 잘 지내야”
온라인 기사 ( 2026.10.04 11:08:02 )
-
“인사 난맥” 야권 공세 거센데…강훈식 비서실장 유임론 커지는 이유
온라인 기사 ( 2026.10.06 15:13: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