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 울산 스포츠 행사 ‘풍성’

PWA진하세계윈드서핑대회·프로야구·프로축구 등

[일요신문]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울산에서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닷바람에 물살을 가르는‘PWA세계윈드서핑대회’(3일 개막식)가 24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어 해양스포츠의 서막을 연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울산광역시장기 축구대회’, 동천체육관에서는 ‘제18회 연합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온산볼링장에서는 ‘제27회 울산광역시 협회장기 볼링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5월 2일 하루 태화강 파크골프장에서는 ‘2015울산광역시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대회’가 열린다.

5월 9일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동천체육관에서, 5월 10일 ‘제8회 울산광역시 여성바둑대회’가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프로축구 빅매치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5월 10일에,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5월 24일에 각각 열린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울산경기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제18회 미스터 울산 선발대회 겸 제96회 전국체전 고등부 최종 선발대회’가 5월 10일 근로자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3일에는 문수시립궁도장에서 ‘제9회 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30일에는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3회 시장배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녹음이 우거지는 5월을 맞이해 울산에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면서 “가족, 친지, 동료들과 함께 풍성한 스포츠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