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울산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내수부진 타계를 위해 26일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울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전영도 회장과 울산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상의에서 추천한 회원사에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을 우대 지원한다.
또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명절기간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특별자금’을 확대 편성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갖은 악재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지역기업체를 위해 울산상공회의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상공회의소와의 협력관계 강화로 지역민과 상공인의 금융수요가 해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