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하는 넥센타이어 부스 이미지.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는 1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Frankfurt Motor Show 201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부터 시작, 격년으로 홀수 해에 개최되면서 올해로 66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약 1,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완성차를 비롯한 관련 부품, 기계 장비 등을 전시하며, 약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로 가는 웜홀을 모티브로 부스를 디자인 하고, 총 13개 제품을 썸머(Summer), 윈터(Winter), 테크놀로지(Technology) 그리고 OE 타이어 등 4개의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먼 미래로 데려다주는 듯한 웜홀의 이미지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느끼게 된다.
특히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런플랫, 실런트, 흡음제, 천연오일 타이어 등을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하게 된다.
16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는 유럽 딜러 및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WINGUARD WH2, N’blue HD Plus 등 두 제품의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현황도 함께 홍보한다.
또 넥센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스폰서십을 활용,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축구 이벤트를 마련하고, 부스 벽면과 외부 모바일 옥외 광고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더 향상시키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