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월남참전 유공자 수당 인상 및 특수임무 유공자 수당 신설 지원

[일요신문] 김해시(윤성혜 시장 권한대행)는 올해 1월부터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 지원하던 수당을 인상하고 특수임무 유공자 수당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월남 참전 유공자 수당은 기존 월 5만원에서 2만원 인상해 올해부터 월 7만원을 지급하고, 특수임무 유공자에게도 수당을 신설해 월 5만원씩 지급한다. 

신규 지원되는 특수임무 유공자 수당 지원대상은 신청기준일 현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국가보훈처에 특수임무 유공자로 등록된 자에 한한다.

해당 대상자는 특수임무 유공자증 및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의 예우 및 처우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