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6년 축사시설 환경개선 사업 추진

[일요신문] 김해시는 관내 한·육우, 젖소 사육농가의 사육여건을 개선하고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사 환기휀, 개체보정시설, 영상시스템(CCTV), 카우브러쉬를 지원하는 ‘2016년 축사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축사 환기팬 400대, 개체보정시설 1,000대, 축사용 영상시스템(CCTV) 20대, 카우브러쉬 10대 등이며, 총 사업비는 2억8천만 원이다. 

지원기준은 축사 환기팬은 대당 40만원, 개체보정시설은 6만5천원, 영상시스템 2백만원, 카우브러쉬는 150만원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다.

사업 지원대상은 축산업에 대해 허가받고 등록된 관내 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다.

시는 축사 시설 개선을 통해 가축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축산 경쟁력 강화 및 작업 효율성 제고와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 증대 및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