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A(58·여)씨와 자녀 3명 등 일가족 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8년 1월초부터 지난해 1월초까지 대구시의 병원 21곳에 입원한 후 보험회사로부터 총 39회에 걸쳐 보험금 1억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04년 5개 보험사에서 10여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경미한 질병임에도 상습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가족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병원에 과다입원 해왔다”며 “병원을 상대로 과잉 진단 여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원 기자 ilyodg@ilyo.co.kr
대구/경북 많이 본 뉴스
-
창문도 못 여는 마을…경북 산불 피해지 '비산먼지'에 갇힌 내막
온라인 기사 ( 2026.04.17 17:45:29 )
-
[경산시정]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스티커 붙여 배출하세요" 外
온라인 기사 ( 2026.03.31 22:37:52 )
-
남편 선거운동 동행했는데…대구 사립고 교장 '부임 이틀 만에 병가' 논란
온라인 기사 ( 2026.05.07 16:49: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