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해운대교육지원청, ‘꿈아, 인성아 놀자’ 인성캠프 협약 체결

인성교육 활성화 통한 ‘꿈과 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23일 기장군청(인재양성과)에서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옥)과 관내 초·중등학생의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꿈아, 인성아 놀자’ 인성교육 캠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장군은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인성캠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 ▲각종 시설, 자료공유 협조 등에 나선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개발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 내 편성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제반사항 지원 ▲학교장과 교원들의 참여 적극 유도 등에 힘을 모은다.

‘꿈아, 인성아 놀자’ 인성캠프는 오는 4월부터 기장군의 초·중등 단위학교별 특색 있는 인성교육 캠프와 인문학 위주의 독서캠프 형식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전자통신매체의 발달로 사회성이 결여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성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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