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비례대표 의석수 국민의당 ‘대박’ 더민주 앞서

[일요신문] 20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투표 결과 비례대표 의석 47석을 새누리당이 19석, 더불어민주당이 12석, 국민의당이 13석, 정의당이 3석씩 나눠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후 11시 40분 현재 정당투표가 22.37% 개표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36.88%, 더불어민주당이 24.08%, 국민의당이 25.00%, 정의당이 6.52%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정당득표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비례대표 의석은 새누리당 19석, 더민주 12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 3석으로 배분된다.

공직선거법 189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석은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을 얻거나 지역구 국회의원을 5석 이상 차지한 정당에 대해 정당투표 득표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먼저 각 정당의 득표 비율에 비례대표 의석(47석)을 나누어 정수(整數)의 의석을 나누고, 나머지 의석은 소수점 이하 수가 큰 순으로 각 정당에 1석씩 배분한다.

박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