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의 복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백도희인척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안성주(김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성주는 백도희 방을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 책상을 정리하던 중 못보던 상자를 발견했고, 안성주가 놀란 표정을 짓는 것으로 막을 내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나연은 백도희의 쌍둥이 자매. 안성주는 백도희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숨겨가며 끔직하게 백도희를 키워왔다. 하지만 백도희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나연을 구출하려다 화재에 갖혀 사망하고 말았다.
이나연은 복수를 위해 백도희로 살기로 결심했다. 이나연이 아닌 백도희가 사망했고, 딸 백도희를 대신해 이나연이 집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안성주가 알게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