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016년 뷰티 융복합 기술개발사업’ 신청 접수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관내 화장품 제조업 등록필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2016년 뷰티 융복합 기술개발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특화원료를 이용한 특화기능 화장품 및 용기 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8억원의 예산으로 총 사업비의 75%, 8,000만원 한도로 최대 1년 동안 지원해 준다.

특히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16년 뷰티 융복합 기술개발사업’을 ‘어울(Oull)’과 연계해 최종결과물을 공유하고 특화원료 개발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영하)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의 R&D 역량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인천 지역은 바다, 갯벌, 해조류, 강화 인삼 등 특화원료가 풍부하고 제조업 기반이 우수해 화장품 제품 개발에 유리하다”면서 “동 사업이 수출경쟁력 제고, 기술개발 활성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6월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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